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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파』를 창간합니다.공지사항 2022. 9. 1. 00:00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 IV -이형구 〈Chemical〉 ⓒ soo_부산시립미술관_2022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에서 웹진 『파』를 창간합니다.
2009년 설립된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는 10여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적 운동을 통한 지구적 전환, 지구적 운동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모색해왔습니다. 그러나 10여년의 시간은 운동도 사회도 열망한 만큼의 변화를 확인하기에는 짧았습니다.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역시 기대만큼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웹진 『파』는 지금 이 순간에 파열을 내는 지구지역적 행동, 미래의 파열을 예견하는 지구지역적 전환을 응시합니다. 우리의 시선이 지금의 답보 상태에 미세한 파동을 일으키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응시하는 곳을 함께 바라보는 파벌이 일어나길 기다립니다.
프랑스어 ‘파(pas)’는 발레 용어로 한쪽 다리에서 다른 쪽 다리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선 채로 무게 중심만을 옮길 때, 그것은 걸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조차도 온몸의 근육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한걸음씩 뚜벅 뚜벅 내딛길 열망하지만, 그 한 걸음을 위해 온몸의 근육이 미세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합니다. 웹진 『파』는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증폭시키려는 시도입니다.
웹진 『파』는 연 2회 발간합니다. 기획주제, 이슈, 칼럼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매호 기획주제를 통해 웹진 『파』의 목소리를 냅니다. 이슈에서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발빠르게 따라갑니다. 칼럼은 다양한 시선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2022년 9월 1일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에서 웹진 『파』를 창간합니다. 창간호 편집팀에는 고정갑희, 수경, 염운옥이 참여합니다.
우리 시대의 폭력을 생각하며 웹진의 시작을 알립니다.
창간호의 기획 주제는 ‘폭력’입니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건으로서 폭력’을 넘어서 우리의 삶 속에 침투하여 오늘날의 사회를 작동시키는 메커니즘으로서 폭력을 다루었습니다.
지금 이 사회를 바라보는 방식으로부터 파열, 전환, 변화를 달리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사회를 바라보는 한 가지 방식을 웹진 『파』의 창간호에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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